[IS 인천] 류중일 감독, 복귀한 염경엽 감독에게 안부 전화…"건강하게"
일간스포츠

입력 2020.09.01 17:46

이형석 기자
21일 두산베어스와의 연습경기를 앞두고 류중일 LG감독이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0.04.21/

21일 두산베어스와의 연습경기를 앞두고 류중일 LG감독이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0.04.21/

 
류중일(57) LG 감독이 68일 만의 현장에 복귀한 염경엽(52) 감독에게 안부 전화를 했다. 
 
류중일 LG 감독은 1일 문학 SK전에 앞서 "(KBO에서) 선수단 접촉을 금지해 염경엽 감독에게 전화를 걸어 얘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대개 3연전에 앞서 양 팀 사령탑이 만나 짧게 인사를 나누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 탓에 이런 만남조차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 
 
6월 25일 두산과의 더블헤더 1차전 도중 쓰러진 염경엽 감독은 이날 현장에 복귀, 감독석을 지킨다. 
 
류 감독은 "'10개 구단 감독 중 가장 연장자인 나도 안 아픈데 젊은 사람이 왜 아프냐'고 했다"라며 통화 내용 일부를 소개했다. 염 감독은 "자리를 비워 죄송하다"고 했다고 한다. 
 
류 감독은 "염경엽 감독이 쓰러지기 전에 '식사도 제대로 못 했다'고 하더라. (성적) 스트레스가 얼마나 심했겠나"라고 안타까워하며 "'아프지 말고 많이 먹어라'고 했다"고 밝혔다. 
 
현역 사령탑 중 가장 많은 경기에서 지휘봉을 잡은 류 감독은 후배에게 "건강하게 돌아왔으니, 시즌을 잘 마쳤으면 한다"고 바랐다. 
 
인천=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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