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잠실] LG 윌슨, 올 시즌 첫 2G 연속 QS+…SK전 7이닝 2실점
일간스포츠

입력 2020.09.23 20:50

이형석 기자
프로야구 LG와 SK의 경기가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선발 윌슨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프로야구 LG와 SK의 경기가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선발 윌슨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LG 타일러 윌슨(31)이 시즌 첫 2연속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QS+·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윌슨은 23일 잠실 SK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2실점 했다. 팀이 5-2로 앞선 마운드를 내려가 시즌 10승 요건을 갖췄다.  
 
윌슨은 17일 롯데전 7이닝 무실점에 이어 두 경기 연속 QS+를 올렸다. 올 시즌 처음이다. 지난해엔 전체 등판(30차례)의 딱 절반인 15회 QS+를 기록했는데, 시즌 종반으로 치닫는 이번 시즌엔 총 4회에 그친다.  
 
일반적으로 선발 투수를 평가하는 기록으로 QS(6이닝 이상 3자책 이하)가 많이 이용된다. 하지만 팀의 '에이스'에게는 이보다 높은 기대치가 반영된 QS+를 많이 활용한다.  
 
9월 첫 두 번의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9.00으로 부진해 우려를 낳았던 윌슨은 최근 2경기 연속 호투로 제 몫을 했다.  
 
윌슨은 1회 박성한의 2루타 때 야수 실책으로 1사 3루 위기를 맞았고, 최정의 외야 희생플라이로 실점했다. LG는 3회 3점을 뽑아 윌슨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윌슨은 5회 초 선두 타자 채현우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1사 3루에서 최재훈의 희생플라이로 2점째를 뺏겼다.  
 
7회 2사 후에 연속 2안타와 폭투로 2·3루 위기에 몰린 윌슨은 대타 고종욱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이날 투구를 마감했다.  
 
윌슨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4.26에서 4.17로 낮아졌다.  
 
잠실=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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