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는 23일 창원 삼성전을 8-7로 승리했다. 2연전을 모두 가져가며 시즌 4연승에 성공했다.
선발 루친스키가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4실점 하며 시즌 16승(3패)째를 따내 리그 다승 선두를 유지했다. 타선에선 권희동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박석민과 노진혁이 각각 2안타씩 힘을 보탰다.
이동욱 NC 감독은 경기 후 "선발 루친스키가 책임감을 가지고 6이닝 동안 4실점 했지만,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타선에서는 권희동의 역전 3점 홈런이 큰 힘이 됐다. 대타 이원재가 좋은 안타를 치며 빅이닝을 만들어준 게 결승타라고 생각한다. 끝까지 수고한 선수들을 칭찬해주고 싶다.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