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W 지올리토, MLB 역사상 다섯 번째로 긴 PS '6이닝 퍼펙트' 달성
일간스포츠

입력 2020.09.30 09:11

배중현 기자
 
오른손 투수 루카스 지올리토(26)가 시카고 화이트삭스 구단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지올리토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 2선승제) 1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 역투로 4-1 승리를 이끌었다.
 
7회 선두타자 토미 라 스텔라에게 중전 안타를 맞기 전까지 '6이닝 퍼펙트'로 오클랜드 타선을 꽁꽁 묶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포스트시즌 6이닝 퍼펙트'를 달성한 건 역대 다섯 번째이다. 1956년 돈 라슨(퍼펙트 경기), 1927년 허브 페녹(7⅓이닝 퍼펙트), 1967년 짐 론보그(6⅓이닝 퍼펙트), 2004년 마이크 무시나(6⅓이닝 퍼펙트)에 이어 지올리토가 가장 길게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상대 타선을 퍼펙트로 막아냈다.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2번 지명(워싱턴)을 받았던 지올리토는 2016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2016년 12월 아담 이튼 트레이드 때 화이트삭스로 이적했다. 2018년과 2019년 두 자릿수 승리를 따냈고 올 시즌엔 4승 3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했다.
 
한편 화이트삭스는 지올리토의 호투와 타선 화력을 앞세워 기선 제압했다. 타선에선 1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팀 앤더슨이 4타수 3안타, 4번 1루수 호세 아브레유가 4타수 2안타 타점으로 활약했다. 오클랜드는 선발 투수 헤수스 루자르도가 3⅓이닝 6피안타 3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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