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든 산초(20)에 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거액 제안이 거절당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도르트문트에 산초 이적료로 9130만 파운드(1373억원)를 제안했지만, 도르트문트가 원하는 1억800만 파운드(1624억원)에 미치지 못했다'고 전했다.
산초를 향한 맨유의 러브콜은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거래 성사 여부는 물음표가 가득하다. 도르트문트는 줄곧 산초를 1억800만 파운드 이하로 팔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산초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 3위(17골)에 이름을 올렸다. 도움은 16개로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21개)에 이은 2위. 공격 전 부분에서 다재다능함을 보였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