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는 LG와 키움이 미출전 선수를 결정했다.
LG와 키움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와일드카드 결정전(WC)에 앞서 투수 정찬헌·이민호(이상 LG), 에릭 요키시·최원태(이상 키움)를 미출전 선수로 묶었다.
LG는 미출전 선수가 바뀌었다. 우천으로 순연됐던 전날 LG는 정찬헌과 임찬규를 미출전 선수로 묶었다. 하지만 하루 휴식을 하게 되면서 임찬규가 경기를 뛸 수 있다고 판단해 미출전 선수 명단에서 풀었다. 키움은 전날과 동일하게 미출전 선수 명단을 유지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