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실내 야구" KBO 방역 강화한다
일간스포츠

입력 2020.11.08 13:08

김식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9일부터 열리는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와 한국시리즈(KS) 중립 경기에 대비해 경기장 방역 대책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KBO는 "매 경기 후 다음날 오전 내부 창문을 개방하고 공조기 가동을 통해 실내 공기를 환기할 것이다. 관중석을 포함한 경기장 전 구역을 소독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쓸 예정"이라고 8일 발표했다.
 
관중 입·퇴장 시에는 거리 두기 준수 및 대기 시간 단축을 위해 입·퇴장 게이트를 기존 4개에서 5개로 확대 운영한다. 입장 시에는 전자출입명부(QR코드) 체크인 외에도 전화 ARS 자동응답 인증 시스템을 추가로 도입해 QR코드 사용이 불편한 관중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대기 인원의 밀집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KBO는 경기장 내부에서도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경호·안내 인력을 약 2배로 대폭 증원 배치한다. 정규시즌에 약 130명으로 운영되던 인력이 230명까지 늘었다. 관중석 내 미사용 좌석들은 착석 방지 테이프를 부착해 관중 간 접촉을 줄이고, 관중에게 경기 중 육성 응원을 자제하도록 전광판에 수시로 고지할 방침이다.
 
KBO는 1일부터 관중 입장 규모가 최대 50%까지 확대됨에 따라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강화해 포스트시즌을 운영하고 있다. PO와 KS는 실내구장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점을 고려해 방역 강도를 더 높였다.
 
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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