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에서 접속지연 등 오류가 발생하면서 이용자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11일 카카오페이에서는 결제 지연이 발생하며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결제 오류와 관련된 이용자들의 문의가 빗발치지만, 카카오페이는 별다른 안내를 공지하지 않지 않아 이용자들은 불편을 겪고 있다.
카카오페이 측은 이날 빼빼로데이로 인한 트래픽 폭증으로 결제 처리가 지연된 것으로 보고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 오늘 오전 10시부터 3시까지 빼빼로데이 결제 트래픽이 폭증해 결제와 송금 등 일부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며 “현재는 복구가 완료되어 모든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