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원정 벤투호, 권창훈·조현우·황인범 등 5명 코로나19 확진
일간스포츠

입력 2020.11.14 09:18

이형석 기자
 
올해 처음 해외 원정에 나선 축구대표팀에서 선수와 스태프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4일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현지시간 12일 오후 5시 진행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권창훈(프라이부르크), 이동준(부산), 조현우(울산), 황인범(루빈 카잔)과 스태프 1명 등 총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5명 모두 현재 증상은 없는 상태다. 선수 및 스태프 전원은 FIFA 및 KFA 방역 지침에 따라 각자 방에서 격리 중이다. 음성 판정자 전원을 대상으로는 현지시간 14일 오전 8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재진행할 예정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코로나19 상황 탓에 올해 처음 해외 원정에 나섰다. 15일 오전 5시 오스트리아 비너 노이슈타트 슈타디온에서 멕시코와 친선경기를 치르고, 17일 오후 10시 BSFZ 아레나에서 카타르와 맞붙을 예정이었다. 벤투호가 해외에서 경기하는 것은 지난해 11월 19일 브라질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평가전을 치른 이후 처음이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경기 진행 여부가 불투명하다. 협회는 "재검사 결과를 확인 후 오스트리아 당국의 지침에 따라 멕시코 및 오스트리아 축구협회와 협의 후 경기 진행 여부 결정할 예정"이라며 "선수단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 지속해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조처를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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