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얻은 기회'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 삼성 품으로
일간스포츠

입력 2020.11.16 14:58

김희선 기자
2020 KBL 신인 드래프트 추첨 결과. KBL 제공

2020 KBL 신인 드래프트 추첨 결과. KBL 제공

 
서울 삼성이 20년 만에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손에 넣었다.
 
삼성은 16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2020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삼성이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은 것은 2000년 이후 20년 만으로, 당시 삼성은 이규섭(43) 코치를 지명한 바 있다. 전체 2순위는 부산 kt, 3순위는 울산 현대모비스, 4순위는 인천 전자랜드가 갖게 됐고 5순위부터 안양 KGC인삼공사, 창원 LG, 고양 오리온, 전주 KCC, 원주 DB, 서울 SK 순으로 1라운드 지명권을 가져갔다.
 
이날 결정된 드래프트 순위는 20일까지 구단 간 합의에 따라 지명권 양수와 양도가 가능하다. 삼각 트레이드 조건 중 하나로 현대모비스와 오리온이 합의했던 '두 팀 중 1라운드 우선순위를 현대모비스가 가져간다'는 내용은 현대모비스가 오리온보다 앞순위인 3순위를 얻은 탓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한편 모두 48명이 참가하는 올해 국내 신인 선수 드래프트는 일주일 뒤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드래프트에 선발되는 선수들은 2군 리그인 D리그의 경우 12월 2일부터 출전할 수 있고 정규 리그에는 지명 구단의 2라운드 8번째 경기부터 뛸 수 있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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