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카바니, 유벤투스와 인터밀란 제안 거절…나폴리 향한 애정
일간스포츠

입력 2020.12.12 12:20

배중현 기자
나폴리 시절 에디손 카바니의 모습.

나폴리 시절 에디손 카바니의 모습.

 
나폴리 구단을 향한 우루과이 공격수 에디손 카바니(33)의 애정은 대단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12일(한국시간) 카바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합류하기 전 유벤투스와 인터밀란의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카바니는 지난 10월 원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FA(자유계약신분)로 맨유 이적을 확정했다.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 베테랑 공격수에 대한 관심은 꽤 뜨거웠다. 이탈리아 세리에 A를 대표하는 유벤투스와 인터밀란이 모두 영입을 노렸다. 그러나 카바니는 움직이지 않았다.
 
이유는 간단했다. 더선에 따르면 나폴리와의 인연이 작용했다. 카바니는 2013년 7월 PSG로 이적하기 전까지 나폴리에서 뛰었다. 2012~2013 시즌 세리에 A 득점왕까지 오른 좋은 기억이 있는 팀이다. 유벤투스와 인터밀란 유니폼을 입을 경우 친정팀 나폴리를 상대해야 한다.
 
카바니는 "이런 이유로 유벤투스와 인터밀란을 포함해 많은 이탈리아 클럽의 제안을 거절했다"며 "나폴리 사람들에게 그렇게 할 수 없다"며 나폴리 구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관련뉴스
I Hot
인기 VOD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