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KSPO 인도어 경주 성황리 끝나
일간스포츠

입력 2020.12.16 07:00

김두용 기자

인도어 사이클링 지난 12일 광명 스피돔과 개별 장소서 동시 열려, 180명 참가 열띤 경쟁

지난 12일 광명 스피돔에서 열린 ‘제2회 백두대간 그란폰도 인도어 대회’ 모습

지난 12일 광명 스피돔에서 열린 ‘제2회 백두대간 그란폰도 인도어 대회’ 모습

제2회 KSPO 백두대간 그란폰도 인도어 대회(이하 KSPO 인도어)가 성황리에 끝났다.  
 
KSPO 인도어는 광명 스피돔과 참가자 개인별 장소에서 동시에 개최됐고, 지난 12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회차당 90명 총 180명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남녀 입상자(남·여 1·2·3위)와 완주자 중 추첨에 당첨된 참가자에게는 차기 백두대간 그란폰도 참가권과 방풍 자켓, 자전거 헬멧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됐다.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생활 체육 활동이 어려워지며 각종 스포츠 대회가 취소돼 자전거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에게도 제약이 많았다. 이에 기금조성총괄본부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코로나19로 지치고 메마른 몸과 마음에 활력을 주고자 KSPO 인도어를 개최했다. 매년 가을마다 열리는 ‘백두대간 그란폰도’가 취소되어 많은 자전거 동호인들이 아쉬워했는데 실제 코스와 유사하게 프로그램(시속, 경사도, RPM 등)을 제작, 스마트 트레이닝 롤러와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즈위프트)을 활용해 마치 동호인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는 느낌을 연출해 호평을 받았다.  
 
지난 12일 광명 스피돔에서 열린 ‘제2회 백두대간 그란폰도 인도어 대회’ 모습.

지난 12일 광명 스피돔에서 열린 ‘제2회 백두대간 그란폰도 인도어 대회’ 모습.

김성택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장은 “매년 가을이면 많은 자전거 동호인들의 축제인 백두대간 그란폰도 대회를 개최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야외에서 라이딩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고 일상생활 속에서 체육활동의 즐거움을 집에서 마음껏 즐기며 코로나19로 지치고 메마른 몸과 마음에 활력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기금조성총괄본부에서 주최·주관했으며 경륜경정 공식 유튜브와 즈위프트 프로그램으로 생중계됐다. 참가한 동호인들이 개인방송으로 중계하는 등 많은 동호인의 호응을 받았다.  
 
인도어 사이클링이란 실내에서 행하는 모든 자전거 활동을 의미하는데, 세계사이클연맹(UCI)에는 ‘아티스틱 사이클링’과 ‘사이클-볼’이 정식 종목으로 등록됐다. 국내에서는 스마트 트레이닝 롤러를 활용한 라이딩 및 경주가 많은 자전거 동호인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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