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트리플크라운' 우리카드, 현대카드 잡고 3연승
일간스포츠

입력 2020.12.24 21:49

 
KOVO 제공

KOVO 제공



우리카드가 3연승을 달렸다. 

우리카드는 24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1 V리그에서 현대캐피탈에 세트 스코어 3-1(25-21 19-25 25-19 25-22)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승점 28(9승 8패)을 기록하며 4위를 유지했고, 3위 KB손해보험(승점 32·11승 6패)을 4점 차로 추격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12월에 치른 6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승리의 주역은 외국인 공격수 알렉산드리 페헤이라였다. 알렉스는 후위 공격 16개, 서브 에이스 3개, 블로킹 3개를 성공하며 개인 4번째 '트리플크라운(블로킹, 서브, 후위 득점 각 3개 이상)'을 달성했다.

우리카드는 1세트 11-12에서 알렉스의 후위 공격으로 동점을 만들고, 현대캐피탈 신인 김선호의 공격 범실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최석기가 상대 주포 다우디 오켈로(등록명 다우디)의 후위 공격을 블로킹해 14-12로 달아났다. 15-14에서는 하승우와 호흡을 맞춘 센터 최석기가 속공을 성공하며 다시 도망갔다.

이후에도 하승우는 알렉스와 센터를 적절히 활용하며 주도권을 쥐었다. 24-21에서는 하승우가 상대 허를 찌르는 이단 공격을 성공해 세트를 끝냈다.

현대캐피탈은 2세트에서 반격에 성공했지만 3세트 흐름은 다시 우리카드로 왔다. 알렉스의 오픈 공격에 이어 하승우가 또 서브 득점을 하면서 우리카드는 11-6으로 달아나 승기를 굳혔다.

4세트에서는 알렉스가 맹활약했다. 10-14로 끌려가던 우리카드는 나경복의 후위 공격과 장준호의 블로킹으로 12-14로 추격했다. 서비스 라인에 들어선 알렉스는 연속해서 서브 득점하며 14-14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강력한 후위 공격으로 15-14 역전을 이끌었다. 알렉스는 22-22에서 후위 공격을 성공했고, 하승우는 23-22에서 블로킹으로 득점했다. 알렉스는 24-22에서 후위 공격을 꽂아 넣으며 경기를 끝냈다.

최용재 기자 
관련뉴스
I Hot
인기 VOD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