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00호골 또 다시 미뤄져
일간스포츠

입력 2020.12.28 08:04

울버햄프턴전 무득점
토트넘 1-1로 무승부

손흥민이 100호 골 달성을 다응 경기로 미뤘다. 벌써 3경기째 골 침묵이다. [사진 토트넘 인스타그램]

손흥민이 100호 골 달성을 다응 경기로 미뤘다. 벌써 3경기째 골 침묵이다. [사진 토트넘 인스타그램]

손흥민(28)이 토트넘 입단 후 100호 골 달성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1부) 15라운드 울버햄프턴과 원정경기에서서 1-1로 비겼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탕귀 은돔벨레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후반 41분 동점골을 내주며 승리를 놓쳤다. 토트넘은 승점 26으로 8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리그 선두 리버풀(승점 32)을 6점 차로 추격했다. 토트넘은 리그 4경기(2무2패)째 승리가 없다. 토트넘은 13라운드 리버풀전(1-2 패)과 14라운드 레스터시티전(0-2 패)에서 연패했다. 
 
손흥민은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83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리그 득점 공동 2위(11골) 손흥민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100호 골 달성이 기대됐지만,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3경기 연속 골 침묵 중이다. 2015년 레버쿠젠(독일)에서 뛰다 토트넘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99골을 기록 중이다. 100골은 레전드 공격수의 상징이다.
 
손흥민은 후반 38분 에릭 라멜라와 교체 아웃됐다. 손흥민은 아쉬움을 털고 ‘박싱데이(Boxing Day·12월 26일)’ 3연전 중 두 번째 경기에서 다시 한번 100호 골에 도전한다. 박싱데이는 영연방 국가의 공휴일로, 가족이나 지인에게 선물하는 날이다. 명칭은 선물 ‘박스’에서 따왔다. 프리미어리그는 이날부터 2~3일 간격의 ‘지옥의 3연전’을 펼친다. 토트넘은 풀럼(31일)-리즈 유나이티드(내년 1월 2일)와 차례로 맞붙는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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