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밖은 위험해"…KT 기가지니 홈트·노래방 이용 늘었다
일간스포츠

입력 2020.12.30 15:52

정길준 기자
모델이 KT 기가지니를 이용해 홈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KT 제공

모델이 KT 기가지니를 이용해 홈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KT 제공

KT는 자사 인공지능(AI) 서비스 '기가지니'의 270만 사용자의 데이터를 분석해 종합한 '2020년 기가지니 말해랭킹'을 30일 발표했다.
 
올해 기가지니의 월평균 발화량은 전년 대비 63% 늘었다. KT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AI 스피커를 더 자주 이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발화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키워드는 '코로나', '트로트', 'BTS', '기생충', '넷플릭스'였다. 코로나19로 바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기가지니 이용도 홈 서비스를 위주로 이뤄졌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며 헬스장 이용이 어려워진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홈트레이닝' 관련 발화량은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 집에서 가볍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요가(113.7%)', '스트레칭(102.6%)', '필라테스(96.5%)'와 관련된 발화가 전년 대비 크게 상승했다. '다이어트(48.5%)', '복근(68.0%)' 관련 발화도 증가했다.
 
실내에서 즐기는 스낵게임을 찾는 경우도 늘었다. 끝말잇기, 나라 맞히기, 난센스 퀴즈 등의 스낵게임은 2019년 대비 이용량이 128% 상승했다. 끝말잇기 서비스는 인기 TV 프로그램에 등장해 평시 대비 10월 이용량이 173% 증가했다.
 
'핑크퐁 칭찬하기', '소리동화', '스콜라스틱 AI튜터' 등 기가지니 키즈 서비스는 이용량이 전년 대비 140% 증가했다. 기가지니 노래방 서비스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된 8월 이후 상반기 대비 이용량이 61% 늘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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