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코스피가 종가 기준 3200선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8.36포인트(2.18%) 오른 3208.99에 마감됐다. 사상 최고치를 2거래일 만에 경신하면서 종가 기준 3200선을 처음 넘어섰다.
지난 11일 장중 3266.23까지 오르며 처음 3200선을 터치한 이후 10거래일 만에 종가로도 3200선 고지에 진입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3.38포인트(0.11%) 오른 3144.01로 시작해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상승 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3590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도 오후에 순매수(2442억원)로 돌아서면서 3200선 돌파에 힘을 보탰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9.32포인트(1.97%) 오른 999.30에 마쳐 1000선 돌파를 눈앞에 뒀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