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부 라이브 채널 및 콘텐트 재생 오류가 발생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가 고객 보상안을 내놨다.
웨이브는 지난 8일 전용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불편을 겪은 이용자들에게 사과의 마음을 담아 프리미엄 영화를 1개월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웨이브는 유료회원에게 개별구매 영화 40편(2주간 20편씩 2회), 모든 회원에게 키즈 영화 100편(2주간 50편씩 2회)을 지원한다. 다음 달 7일까지 해당 콘텐츠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발생한 오류로 현재까지도 일부 콘텐트의 재생이 원활하지 않다. 웨이브 관계자는 "최근 오류 현황을 문서화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