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이 부족했던 마이애미…'통산 113홈런' 공갈포 듀발 영입
일간스포츠

입력 2021.02.10 10:42

배중현 기자
 
마이애미가 타선 보강에 성공했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0일 FA(자유계약선수) 외야수 아담 듀발(33)이 마이애미와 1년 계약했다고 전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듀발은 2021년 연봉으로 200만 달러(22억원)를 받는다. 2022년에는 700만 달러(77억원)짜리 상호 옵션이 포함돼 있다. 만약 옵션이 실행되지 않으면 바이아웃 금액으로 300만 달러(33억원)를 수령한다. 최소 500만 달러(55억원)가 보장된 계약이다.
 
2014년 MLB에 데뷔한 듀발은 장타력을 인정받은 거포다. 2016년과 2017년에는 2년 연속 30홈런을 넘겼다. 정확도가 다소 떨어지지만 매년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낼 수 있는 파워를 갖췄다. 통산(7년) 성적은 타율 0.233, 113홈런, 329타점이다. 단축 시즌(팀당 162경기→60경기)으로 진행된 지난해에는 애틀랜타 소속으로 57경기 소화해 타율 0.237, 16홈런, 33타점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홈런 공동 3위(1위 마르셀 오수나·18개)였다.
 
마이애미는 지난 시즌 팀 홈런이 MLB 30개 팀 중 공동 25위(60개)에 불과했다. 팀 장타율(0.384)도 리그 25위. 듀발 영입으로 약점 보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관련뉴스
I Hot
인기 VOD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