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굴욕…골문 앞 고꾸라진 수비수 산체스, SNS서 놀림까지
일간스포츠

입력 2021.02.14 09:36

이은경 기자
 
귄도안의 득점 순간 넘어진 수비수 산체스.  사진=게티이미지

귄도안의 득점 순간 넘어진 수비수 산체스. 사진=게티이미지

 
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맨시티에 0-3으로 완패했다.  
 
토트넘은 첫 골을 페널티킥으로 내줬고, 이후 맨시티의 일카이귄도안이멀티골을 기록했다.  
 
경기 후 SNS에서 영국 현지팬들은귄도안의 두 번째 골이자 맨시티의 세 번째 골 장면에 대해 토트넘을 놀림거리로 삼고 있다.  
 
인기 해설자로 활동 중인 전 잉글랜드 대표 게리 리네커는 경기 직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토트넘의 세 번째 실점 장면이 중계 방송사의 리플레이 장면으로 느리게 재생되는 영상을 찍어 올렸다.  
 
그리고 “웃으면 안 되는데…”라는 글과 함께 눈물을 흘리며 폭소하는 이모지 세 개를 붙여 놓았다.  
 
이 영상에서는 귄도안의 골 순간 토트넘의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가 귄도안 앞에서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장면이 담겨 있다. 하필 산체스는 넘어지는 순간 완전히 중심을 잃고 얼굴이 땅에 처박히는 굴욕적인 포즈를 본의 아니게 만들어냈다.  
 
이 트윗에는 500여 명의 현지 팬들이 댓글을 달았다. 토트넘 팬들이 섭섭함을 표시하기도 했지만, 대부분 타팀 팬들이 함께 놀리는 분위기다. 토트넘으로서는 이러한 조롱이 기분 나쁘지만 최근 2경기에서만 8실점한 경기력 탓에 다음 경기 명예회복을 노리는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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