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직접 입장 밝힌 기성용 “결코 그런 일 없다…적극 대응할 것”
일간스포츠

입력 2021.02.25 14:58

이은경 기자
기성용.  사진=연합뉴스

기성용. 사진=연합뉴스

 
 
초등학교 시절 후배를 성폭행했다는 논란에 휘말린 기성용(32, FC서울)이 직접 SNS를 통해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기성용은 2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없이 긴 글을 남겼다.  
 
그는 “보도된 기사 내용은 나와 무관하다. 결코 그러한 일이 없었다”고 말하며 “고통 받는 가족들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동원해 강경하게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법무법인 현의 박지훈 변호사는 전남의 한 초등학교 축구부에서 선배 A와 B에게 성폭행 등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 C와 D를 대리해 이 같은 내용을 미디어에 공개했다. 여기에서 가해자로 지목한 A가 기성용으로 알려지면서 축구팬 사이에서 파문이 일파만파로 번졌다.  
 
기성용은 24일 오후 에이전트사를 통해 ‘사실무근이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25일에는 SNS에 직접 글을 올려 다시 한 번 의혹을 부인했다. 다음은 기성용이 SNS에 남긴 글 전문.  
 
 
기성용입니다.
긴 말 필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보도된 기사내용은 저와 무관합니다. 결코 그러한 일이 없었습니다. 제 축구인생을 걸고 말씀드립니다. 고통받는 가족들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동원해 강경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확인되지 않은 일에 악의적인 댓글을 단 모든 이들 또한 법적으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축구를 향한 열정으로 여기까지 달려왔습니다. 사실이 아니기에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축구인생과 가족들의 삶까지도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임을 깨달았습니다. 좌시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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