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임박한 100마일 투수 코페치, 2021시즌 '불펜'으로 출발
일간스포츠

입력 2021.02.27 18:03

배중현 기자
토미존 서저리에서 회복돼 복귀가 임박한 코페치. 케티이미지

토미존 서저리에서 회복돼 복귀가 임박한 코페치. 케티이미지

 
시카고 화이트삭스 투수 유망주 마이클 코페치(25)의 올 시즌 역할은 '불펜'이다.
 
미국 시카고 지역 라디오 토크쇼 '670 더 스코어'의 브루스 레빈은 2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토니 라루사 감독의 말을 인용해 '코페치가 올 시즌을 불펜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레빈은 코페치의 보직을 확인 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코페치는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33번에 지명됐다. 입단 당시부터 시속 100마일(160.9㎞)의 빠른 공을 던지는 파이어볼러로 주목받았다. 2018년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해 4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5.02를 기록했다. MLB 기록 전문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에 따르면, 코페치가 2018년 기록한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시속 95.4마일(153.5㎞)이었다.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부상에 부딪혔다. 2018년 9월 토미존서저리(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고 재활 치료에 들어갔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 때문에 경기 출전을 하지 않았다. 올 시즌 복귀한다면 약 3년 만에 빅리그 무대를 밟는 셈이다.  
 
한편 레빈은 코페치와 함께 개럿 크로셰(22)의 보직도 '불펜'이라고 확인했다. 크로셰는 202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1번에 지명된 왼손 투수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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