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도어, 메츠 유니폼 입고 첫 출전…MLB.com "이미 리더"
일간스포츠

입력 2021.03.02 09:48

안희수 기자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메츠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에 나섰다. 게티이미지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메츠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에 나섰다. 게티이미지

 
메이저리그(MLB) 대표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28)가 뉴욕 메츠 유니폼을 첫 경기에 나섰다. 
 
린도어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와의 시범 경기에 메츠의 2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린도어가 메츠 이적 뒤 처음으로 대외 경기에 나섰다. 타석에서는 침묵했다. 1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투수 샌디 알칸타라를 상대로 투수 앞 땅볼을 쳤다. 3회 초 무사 1·2루 득점 기회에서도 상대 투수 앤소니 배스에게 좌익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린도어는 지난해까지 아메리칸리그 중부 지구 강팀 클리블랜드의 간판선수였다. 2016시즌부터 4연속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선정됐고, 골드글러브도 2번 수상했다. 뉴욕 메츠는 지난 1월 즉시 전력감과 유망주 4명을 클리블랜드에 보내고 린도어와 선발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영입하는 빅딜을 해냈다. 
 
메츠는 2021년 첫 시범경기에서 마이애미에 0-2로 패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결과보다 린도어의 합류 효과에 더 주목했다. 이 매체는 경기 전후 메츠 클럽하우스 분위기를 전하며 "경기에서는 졌지만, 뒤(그라운드 밖)에서 전해지는 린도어의 에너지는 무한했다. 그는 이미 메츠의 리더였다"고 전했다. 
 
루이스 로하스 메츠 감독도 한껏 시끄러워진 클럽하우스 분위기를 반긴 모양새. 린도어 가세 효과가 가장 경쟁이 치열한 내셔널리그 동부 지구에서 어떤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 
 
안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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