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리뷰] 골키퍼가 ‘극장 동점골’ 넣었다…세비야 무패행진 주인공 GK 부누
일간스포츠

입력 2021.03.21 10:41

이은경 기자
부누 골키퍼. 사진=게티이미지

부누 골키퍼. 사진=게티이미지

  
 
세비야의 골키퍼 야신 부누가 프리메라리가 바야돌리드전에서 종료 직전 1-1을 만드는 극적인 동점골을 넣어 화제다.  
 
세비야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야돌리드의 호세 소리야구장에서 열린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2020~21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경기 내용은 드라마처럼 극적이었다. 전반 44분 바야돌리드의 오레야나가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키면서 바야돌리드가 1-0으로 먼저 앞서갔다.  
 
세비야는 후반 골을 넣기 위해 바야돌리드의 골문을 두드렸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후반 추가시간 세비야가 마지막이 될 듯한 코너킥 기회를 잡았다. 세비야 골키퍼 부누까지 골문을 비우고 공격에 가담했다.  
 
코너에서 올라온 공은 골문 혼전 상황으로 이어졌고, 밖으로 나갈 뻔한 공을 엔네시리가 살려내자 쿤데를 거쳐 부누에게 공이 갔다. 이를 부누가 그대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성공시켰다.  
 
부누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골을 넣은 두 번째 골키퍼다. 부누가 골을 넣은 시간은 기록지에 94분으로 기록됐으며, 앞서 나온 골키퍼의 골 기록은 페널티킥이라 움직이는 공을 공격 상황에서 성공시킨 것은 부누가 처음이다.  
 
부누는 극적인 동점골에 흥분해 상의를 벗었다가 경고를 받았다.  
 
이로써 세비야는 리그 3경기 무패 행진(2승1무)을 이어갔다. 세비야는 승점 55로 리그 4위다.  
 
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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