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놀라운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바로 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 재영입이다.
루카쿠는 2011년 첼시로 이적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감독이었던 조제 무리뉴 감독의 눈에 들지 못했다. 무리뉴 감독은 루카쿠를 외면했고, 그는 임대를 전전해야 했다. 웨스트브로미치, 에버턴 등 임대를 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거쳐 2019년 인터 밀란으로 이적했다.
인터 밀란에서 그는 세계 정상급 공격수 중 하나라는 것을 확실하게 입증하고 있다. 올 시즌 인터 밀란은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압도적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그 중심에 루카쿠가 있다. 그는 19골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23골에 이은 득점 2위다. 도움은 8개로 1위. 공격포인트도 27개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런 루카쿠를 첼시가 다시 영입을 노린다. 영국의 '텔레그라프'는 27일(한국시간) "첼시의 놀라운 영입 계획은 루카쿠 재영입"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첼시가 엘링 홀란드 영입 전쟁에서 패배를 인정했다. 따라서 첼시는 루카쿠 영입에 집중을 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