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CLE전 1안타·1볼넷...5G 연속 출루
일간스포츠

입력 2021.03.29 09:22

안희수 기자
 
김하성(26·샌디에이고)이 5경기 연속 출루를 해냈다.  
 
김하성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의 2021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8일 LA 에인절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 24일 신시내티전부터 5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안타와 볼넷을 한 경기에 얻어낸 것도 처음이다. 시범경기 타율은 종전 0.150에서 0.167(42타수 7안타)로 올라갔다.  
 
김하성은 3회 말 선발 유격수로 나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대수비로 경기에 투입됐다. 샌디에이고가 2-0으로 앞선 5회 초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나섰고, 클리블랜드 선발 투수로 나선 트리스턴맥켄지를 상대로 1루수 앞 내야 안타를 생산했다. 샌디에이고는 후속 투쿠피타마카노가 번트 안타를 기록하며 만든 만루 기회에서 페드로 플로리몬이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3-0으로 앞섰다. 김하성은 이 상황에서 3루를 밟았지만, 후속 타자 카토고스케의 2루 땅볼이 나왔을 때 홈에서 아웃 됐다.  
 
김하성은 7회 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클리블랜드 투수 필 마톤에게 삼진을 당했다. 3-3 동점이었던 8회 초 2사 1·2루에서 두 번째 출루에 성공했다. 투수 제임스 카린책을 상대로 볼넷을 얻어내며 샌디에이고가 득점 기회를 이어갈 수 있도록 기여했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후속 타자 마카노가 바뀐 투수 D.J 존슨으로부터 땅볼에 그치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샌디에이고는 9회 공격에서 득점에 실패했지만, 수비에서도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두 팀은 3-3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1할 타율조차 무너질 위기였던 김하성은 최근 MLB 투수들의 강속구를 잘 대처하고 있다. 
 
안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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