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와 뛰고 싶은 아궤로, 데파이와 뛰고 싶은 쿠만
일간스포츠

입력 2021.03.31 09:0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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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아궤로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난다. 맨시티는 30일 "올해 여름 아궤로와 작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궤로는 오는 여름 맨시티와 계약이 종료된다. 따라서 이적료 없이 자유롭게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 있다. 이적료 없이 세계 정상급 공격수가 시장에 나왔다. 많은 팀들이 아궤로 영입을 원하고 있다. 

그중 가장 유력한 팀은 바르셀로나다. 스페인의 '마르카'는 "아궤로가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에 가깝게 다가섰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복귀가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아궤로 역시 바르셀로나를 원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절친'이자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 리오넬 메시와 함께 뛰고 싶은 마음이다. 많은 빅클럽들이 아궤로에게 구애를 하고 있지만 바르셀로나를 고수하는 이유다. 

하지만 변수가 있다. 로날드 쿠만 바르셀로나 감독이다. 쿠만 감독은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원하는데 아궤로가 1순위가 아니다. 그가 가장 원하는 공격수는 멤피스 데파이(올림피크 리옹)다. 

'마르카'에 따르면 공교롭게도 데파이도 오는 여름 올림피크 리옹과 계약이 종료돼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그리고 쿠만 감독이 데파이 활용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있고, 새로운 바르셀로나 보드진에 데파이 영입을 요청했다. 

아궤로는 메시와 뛰고 싶고, 쿠만 감독은 데파이와 뛰고 싶은 상황. 변수는 또 있다. 바로 메시다.

메시 역시 여름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종료된다. 떠날지, 잔류할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절친' 아궤로가 바르셀로나로 온다면 메시가 잔류할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 쿠만 감독 역시 이런 영향을 외면하기 힘들다. 쿠만 감독도 메시 잔류를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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