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자릿수 득점 7명' 피닉스, 애틀랜타 꺾고 서부 2위 수성
일간스포츠

입력 2021.03.31 14:32

LA 클리퍼스, 올랜도에 역전패…6연승 마감

올랜도 매직과 LA 클리퍼스 선수들 경기 모습

올랜도 매직과 LA 클리퍼스 선수들 경기 모습

 
데빈 부커 레이업

데빈 부커 레이업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스가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서부 콘퍼런스 2위 자리를 지켰다.

피닉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피닉스 선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애틀랜타 호크스를 117-110으로 물리쳤다.

3연승을 달린 피닉스는 32승 14패로 서부 2위를 유지, 1위 유타 재즈(35승 11패)와 승차를 3경기로 줄였다.

데빈 부커가 21득점, 다리오 샤리치가 20득점을 올려 피닉스의 승리에 앞장섰고, 디안드레 에이튼은 13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제이 크라우더(19득점)와 크리스 폴, 토리 크레이그(이상 12득점), 미칼 브리지스(10득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애틀랜타는 보얀 보그다노비치가 22득점, 트레이 영이 19득점 13어시스트를 올리며 분전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2연패를 당한 애틀랜타는 23승 24패로 동부 6위에 머물렀다.

전반 64-52로 앞선 피닉스는 후반 들어 애틀랜타의 반격으로 위기를 맞았다.

3쿼터 후반 보그다노비치와 솔로몬 힐, 다닐로 갈리나리가 연속 3점포를 꽂은 애틀랜타는 이어진 네이선 나이트의 덩크로 83-85까지 틈을 좁혔고, 피닉스는 가까스로 89-85를 만들며 리드를 지켰다.

애틀랜타는 4쿼터에도 추격을 이어갔다. 경기 종료 3분 5초를 남기고는 클린트 카펠라의 레이업으로 105-105,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피닉스는 에이튼과 브리지스, 크라우더의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리며 승리를 지켜냈다.



서부 3위 LA 클리퍼스는 동부 14위 올랜도 매직에 96-103으로 덜미를 잡혀 6연승을 마감했다.

올랜도에서는 추마 오케케가 18득점, 테런스 로스가 15득점으로 승리에 앞장섰고, 클리퍼스는 커와이 레너드가 28득점을 올렸으나 막판 역전을 허용한 게 뼈아팠다.

32승 17패가 된 클리퍼스는 순위를 유지했지만, 2위 피닉스와 승차가 1.5경기로 벌어졌다.

4쿼터를 73-70으로 앞선 채 시작한 클리퍼스는 경기 종료 1분 46초를 남기고 93-93으로 동점을 허용했고, 웬들 카터 주니어에게 일격을 당해 리드를 빼앗겼다.

이후 올랜도는 오토 포터 주니어와 마이클 카터-윌리엄스 등이 점수를 더해 승리를 매조졌다.

저말 머리가 30득점,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27득점 12리바운드로 폭발한 데다 니콜라 요키치까지 21득점 10리바운드를 보탠 덴버 너기츠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04-95로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 31일 NBA 전적

샬럿 114-104 워싱턴

덴버 104-95 필라델피아

올랜도 103-96 LA 클리퍼스

피닉스 117-110 애틀랜타

boi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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