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마쓰야마는 수줍은 승자"
일간스포츠

입력 2021.04.13 08:02

서지수 기자
 
일본의 마쓰야마.  사진=게티이미지

일본의 마쓰야마. 사진=게티이미지

아시아 최초로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에 대한 외신의 관심이 높다. 
 
마쓰야마는 지난 12일(한국시간) 끝난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우승했다. 일본 남자 선수로는 최초의 골프 메이저 대회 우승이자 아시아 선수로서 첫 마스터스 우승이었다. 
 
12일 영국 ‘더 선’은 “수줍은 승자(shy Masters winner)”라는 제목으로 마쓰야마의 삶을 추적했다. ‘더 선’은 마쓰야마를 “큰 업적에 비해 조용한 사람”이라 소개하면서 “시코쿠 섬 에히메현에서 태어난 마츠야마는 원래 다재다능했지만, 골프 선수였던 아버지 아래에서 우상 타이거 우즈를 보며 골프에 대한 꿈을 키웠다”고 전했다.  

 
 
1997년 타이거 우즈의 마스터스 우승에 영감을 받은 마쓰야마는 2010 아시아 아마추어 선수권 대회를 시작으로 2012년엔 세계아마추어선수권 랭킹 1위, 2014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PGA 투어 6승을 기록했다. 이어 2016년과 2017년에 피닉스 오픈에서 연속 우승을 하기도 했다.
 
 
화려한 경력이지만 그는 신중한 성격으로 사생활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갑작스레 결혼과 출산 소식을 밝혀 현지 언론을 놀라게도 했다.  
 
이러한 마쓰야마의 승리에 일본 누리꾼들은 환호와 열광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날 일본 포털 ‘야후재팬’에서는 많은 누리꾼들이 “같은 일본인으로서 자랑스럽다”, “눈물이 났다”, “일본인은 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지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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