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자사 스마트 TV를 통해 선보였던 ‘삼성 TV 플러스’ 서비스를 국내에서 이달 15일부터 자사 모바일 기기까지 확대하여 제공함에 따라, 뉴 아이디가 운영하는 14개 삼성 TV 플러스 한국 채널 역시 갤럭시 모바일 기기로 만날 수 있게 됐다.
미디어 기업 NEW의 디지털 플랫폼 사업 계열사 뉴 아이디는 15일 이같이 전했다.
뉴 아이디는 올 초 삼성전자와 ‘삼성 TV 플러스(Samsung TV Plus) 한국 채널 공급 및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장르별로 특화된 14개 채널을 포함하여 지속적인 서비스 확장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삼성 TV 플러스 서비스를 모바일 기기로 이용하기 위해 갤럭시 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해당 앱을 다운받아 설치해야 하며, 안드로이드 8.0 OS 이상의 기기 사용자는 대부분 이용이 가능하나, 기기 별로 사양에 따라 서비스가 제한 될 수 있다.
뉴 아이디(NEW ID)는 아시아 콘텐츠와 글로벌 플랫폼을 기술로 연결하여, 콘텐츠의 라이프사이클과 유통 범위를 확장하기 위해 2019년 10월 설립된 기술 기반의 미디어 회사이다. 실시간 스트리밍과 광고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FAST’ 사업과, 자동화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의 글로벌 현지화를 돕는 ‘포스트 프로덕션’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0여개 콘텐츠 파트너와 전세계 미디어 시장을 리드하는 10여개 글로벌 플랫폼과 손잡고 아시아 대표 FAST 플랫폼 사업자로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