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대타로 나와 9구 끝에 삼진··· 타율 0.211
일간스포츠

입력 2021.04.19 08:34

김영서 기자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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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6)이 대타로 나왔지만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김하성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대타로 교체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김하성은 팀이 1-2로 지고 있던 5회말 2사에서 교체출전했다. 샌디에이고의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의 타석 때 대타로 경기에 나섰다.
 
김하성은 다저스 선발투수 트레버 바우어와 9구까지 가는 대결을 펼쳤다. 초구 커터를 잘 골라낸 후 포심 패스트볼이 연달아 스트라이크에 꽂히는 것을 지켜봐 1볼 2스트라이크로 볼카운트가 불리해졌다. 하지만 이후 슬라이더, 너클커브, 포심을 파울로 커트하며 끈질긴 모습을 보였다. 7구째 볼을 고른 김하성은 8구째 포심을 또 한 번 파울 타구로 만들었다.
 
그러나 2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바우어가 던진 9구째 85.3마일(137km)의 커터가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으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바깥쪽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난 것으로 보였지만 주심이 스트라이크 콜을 외쳤다. 김하성은 그대로 루킹 삼진을 당해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다. 바우어는 김하성과의 승부에서 최고 95.7마일(154km)을 기록했다.
 
대타 출전에서 삼진에 그친 김하성은 다음 이닝 수비를 앞두고 투수 오스틴 아담스로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시즌 타율은 0.211(38타수 8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김영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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