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M1 칩으로 빨라진 '아이패드 프로' 공개…99만9000원부터
일간스포츠

입력 2021.04.21 04:08

정길준 기자
아이패드 프로 신제품. 애플 제공

아이패드 프로 신제품. 애플 제공

애플은 직접 설계한 프로세서 M1 칩으로 성능이 크게 향상한 '아이패드 프로'를 21일 발표했다.
 
12.9형 아이패드 프로는 새로운 '리퀴드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디스플레이 후면에 1만개 이상의 최첨단 미니 LED를 사용해 최대 1000니트의 화면 밝기, 1600니트의 피크 밝기, 놀라운 명암비를 지원해 극도로 어두운 이미지에서도 가장 밝은 하이라이트와 작은 디테일까지 포착한다.
 
또 아이패드 프로에서 5G 통신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이용자들은 이동 중에도 더 나은 성능으로 훨씬 많은 일을 처리할 수 있다. 덕분에 뛰어난 품질의 동영상 스트리밍, 실시간 협업, 고해상도 페이스타임 등을 원활하게 경험할 수 있다. 미국 지역 아이패드 프로 모델은 5G의 고주파 버전인 밀리미터파를 지원해 최대 4Gbps의 속도까지 도달할 수 있다.
 
썬더볼트 및 USB 4 지원으로 아이패드 프로의 USB-C 포트를 통한 데이터 송수신이 더 빨라졌다. 이전 아이패드 프로와 비교해 유선 연결에 4배 더 큰 대역폭인 최대 40Gbps를 제공한다. 썬더볼트는 10Gbps 이더넷을 지원하며, 고성능 액세서리 연결을 확장한다.
아이패드 프로 신제품. 애플 제공

아이패드 프로 신제품. 애플 제공

아이패드 프로의 '트루뎁스' 카메라 시스템은 1200만 화소 전면 초광각 카메라를 갖추고 있어 영상 통화에서 새로운 경험이 가능한 '센터 스테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센터 스테이지는 전면 카메라의 보다 넓어진 시야각과 M1의 머신 러닝 능력으로 사용자를 인식하고 프레임 중앙에 있도록 유지한다. 사용자가 움직이면 센터 스테이지가 자동으로 프레임 안에 맞춘다.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는 오는 30일부터 미국 등 31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애플 홈페이지 및 애플 스토어 앱에서 주문할 수 있다. 애플 스토어 매장 내 아이패드 프로 구매는 5월 중순 이후부터 가능할 예정이다.
 
새로운 11형 및 12.9형 아이패드 프로는 실버 및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된다. 128GB, 256GB, 512GB, 1TB, 2TB 모델로 구성했다.
 
11형 아이패드 프로 와이파이 모델의 가격은 99만9000원, 와이파이+셀룰러 모델의 가격은 119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12.9형 아이패드 프로 와이파이 모델의 가격은 137만9000원, 와이파이+셀룰러 모델의 가격은 157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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