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워:백년전쟁, 실시간 대전 게임 성공신화 만들겠다”
일간스포츠

입력 2021.04.26 07:00

권오용 기자

컴투스 개발진 화상 인터뷰 진행
오영학 사업실장·이승민 개발 스튜디오장·장순영 아트 팀장, 글로벌 성공 자신감

지난 22일 화상 인터뷰를 진행한 컴투스의 기대작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개발진 오영학(왼쪽부터) 사업실장과 이승민 개발 스튜디오장, 장순영 아트 팀장.

지난 22일 화상 인터뷰를 진행한 컴투스의 기대작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개발진 오영학(왼쪽부터) 사업실장과 이승민 개발 스튜디오장, 장순영 아트 팀장.

 
오는 29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되는 컴투스의 신작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년전쟁은 2014년 글로벌 시장에 선보여 흥행에 성공한 ‘서머너즈 워 : 천공의 아레나’ 후속작이라는 점과 함께 원작과 달리 ‘실시간 대전 게임’이라는 장르로 차별화했다는 점 등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백년전쟁 개발진들은 “실시간 대전 게임으로 성공신화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 “전 세계 유저들이 즐기는 e스포츠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고 했다.  
 
다음은 지난 22일 오영학 사업실장과 이승민 개발 스튜디오장, 장순영 아트 팀장과의 화상 인터뷰 내용이다.  
 
컴투스의 기대작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컴투스의 기대작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백년전쟁 성과 및 목표는.  
오영학 실장(이하 오영학) “백년전쟁은 실시간 대전의 게임을 추구하는 게임인 만큼 유저 확보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이를 첫 번째 목표로 가지고 있다.  
우선적으로 최대한 많은 유저를 모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에 집중하고 있고, 대전 게임의 재미,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 IP 파워 3가지를 잘 조합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특정 숫자 달성보다는 전 세계 유저가 즐길 수 있는 e스포츠를 만들어보자는 강력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BM 구조는.
이승민 개발 스튜디오장(이하 이승민) “백년전쟁은 게임 접속 후 전투에 몰입해서 단시간에 플레이를 즐기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다시 전투에 몰입하는 방식이다. 전투 자체에 몰입하게 하기 위해 성장 부분은 심플하게 구성했다. 아이템 획득 난이도는 낮췄고, 몬스터 성장에 대한 부분이 핵심 BM 요소가 될 것으로 본다.”
 


-글로벌 사전예약 600만명이 넘었다. 국내외 비중은.  
오영학 “대략 30%가 국내, 나머지 70% 정도가 해외라고 보면 된다. 기존 ‘천공의 아레나’가 성과를 보였던 유럽, 북미 지역을 포함해 다양한 국가에 골고루 분포돼 있다.”
 


-수집형 전략 RPG인 ‘천공의 아레나’는 웨스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백년전쟁은 실시간 대전 게임으로 웨스턴보다 아시아에서 선호도가 클 것 같다.  
이승민 “백년전쟁은 실시간 PvP 중심의 대전 게임으로, 전략성을 기반으로 액션감을 끌어올리는 게임성을 갖고 있다. 이런 특징을 바탕으로 웨스턴 지역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작과 비교해 백년전쟁의 차별점은.  
이승민 “일단 장르의 차이가 가장 크다. 천공의 아레나는 수집형 RPG인 반면, 백년전쟁은 대전 콘텐트가 메인이다. 대부분 실시간 콘텐트로 이뤄져 있어 액션성, 긴장감 등의 재미가 게임의 핵심 요소이다. 플레이 경험에 차이가 있는 만큼 우려보다는 유저들이 두 게임을 같이 즐기는 상황을 기대하고 있다.”
 


-실시간 대전 게임으로 만들게 된 이유는.  
이승민 “처음에 생각했던 게임은 전략 시뮬레이션과 RPG, 실시간 대전이 혼합된 장르였다. 게임 제작 과정에서 공을 많이 들였던 영지 육성, RPG 플레이 보다 실시간 대전에 대한 반응이 CBT 당시 매우 뜨거웠다. 이에 실시간 대전 콘텐트를 메인으로 잡고 장르적 정체성을 뾰족하게 만들어 나가는 방향으로 진행했다.”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대전 모드.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대전 모드.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카운터 모습.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카운터 모습.

 



-캐릭터 그래픽의 영감은 어디서.  
장순영 아트 팀장(이하 장순영) “처음 캐릭터 디자인을 잡을 때, 다양성 있는 등신대를 게임에 넣어보자는 생각에서 출발을 했고, 특정 게임에서 영감을 받기보다는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했다. 특히 천공의 아레나 캐릭터가 어떤 등신대를 적용했을 때 매력적인 캐릭터가 될 수 있을지 고민했고, 원작의 스킬을 이식하는 부분이 굉장히 중요했기 때문에 이 부분 역시 많은 고민이 필요했다. 이에 원작의 그래픽들을 많이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PC 등 크로스플랫폼 계획은.  
이승민 “현재 PC 버전 등 크로스플랫폼에 대한 계획은 없는 상태이다.”
 


-e스포츠를 염두에 둔 게임으로 보인다. 향후 e스포츠 계획은.  
오영학 “e스포츠는 사업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목표 중 하나이다. 정식 서비스 오픈 시점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나갈 예정이다. 게임 내에서 시즌 성적을 바탕으로 하는 정규 대회와 지역별 대회나 대학생 대전 등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스팟성 대회 두 가지 축으로 생각하고 있다.”
 


-e스포츠 흥행을 위해 기존 서머너즈 워 유저 뿐 아니라 타 게임 유저도 끌어와야 하는데.  
이승민 “우선 아트 스타일의 경우 다양한 게임들의 트렌드를 살펴보면서 유저층을 넓히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고, 실제로 그런 부분들을 게임 내 반영했다.  
백년전쟁에는 전략적 게임 또는 액션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좋아할 수 있는 요소들이 충분히 들어있다고 생각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것이 목표다.  
이런 배합이 잘 적용돼 유저 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각오와 유저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장순영 “게임 내 모든 몬스터가 다 중요한 만큼 캐릭터 디자인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많은 고민과 애정이 들어간 만큼 각각의 캐릭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이승민 “백년전쟁과 같은 장르의 게임 중에서 아직까지 크게 성공한 게임은 없다고 생각된다. 많은 유저로부터 사랑받고, 나아가 독보적인 게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오영학 “백년전쟁은 실시간 대전 게임으로, 혼자 즐겨도 재미있지만 친구와 함께하면 훨씬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게임을 플레이해보시고, 재미있다면 주변 친구들에게도 많은 소개 부탁드린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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