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현수(34)가 통산 200홈런을 때려냈다.
김현수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어린이날' 더비에 3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 소속팀 LG가 1-4로 뒤진 5회 초 무사 1루에서 두산 선발 투수 워커 로켓으로부터 우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올 시즌 5호포. 개인 통산 200번째 홈런이다. LG가 1점 차로 추격하는 홈런이기도했다.
경기는 5회 말이 진행 중이다. 두산이 4-3으로 앞서 있다.
잠실=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