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천안공장서 작업 중 4명 추락해 부상
일간스포츠

입력 2021.05.11 16:00

안민구 기자

해태제과 "지원 최선…원인 밝힐 것"

11일 오전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해태제과 천안공장에서 소방관들이 천정에서 전기작업중 추락한 근로자들을 구조하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오전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해태제과 천안공장에서 소방관들이 천정에서 전기작업중 추락한 근로자들을 구조하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오전 8시 44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해태제과 천안공장에서 근로자 4명이 건물 3m 높이의 천정에서 떨어졌다.

 
이 사고로 1명은 중상, 3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들은 해태제과 외부 용역인력으로 공장동 건물 천정 안에서 청소를 하던 중 디딤 철재가 부러지면서 추락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 3월 23일 큰 불이 나 연면적 2만8837㎡의 3층 건물 1개동이 불타 공장 복구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날 사고와 관련 해태제과는 "정확한 사고원인을 밝히고, 부상자 회복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해태제과는 "천안공장이 재가동을 위한 마무리 정비 작업의 하나로 천장 그을음 제거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천장 구조물 일부가 무너지며 (근로자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며 "사고에 대한 철저한 원인 규명과 함께 더욱 안전한 작업환경을 갖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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