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에 ‘33억’ 기부한 레전드 찰스 바클리, 이번엔 직원들까지 챙겨
일간스포츠

입력 2021.05.19 12:26

강혜준 기자
은퇴 후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인 찰스 바클리. 사진=게티이미지

은퇴 후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인 찰스 바클리. 사진=게티이미지

 
미국프로농구(NBA) 레전드 찰스 바클리(58)가 또 선행을 베풀었다.  
 
1984~85시즌 필라델피아에서 데뷔한 바클리는 16시즌간 평균 22.1득점 11.7리바운드 3.9어시스트를 기록한 레전드다. 바클리는 데뷔 시즌을 제외한 나머지 15시즌 동안 단 한 시즌도 두 자릿수 평균 리바운드를 놓치지 않았다. 1993년 NBA 최우수선수(MVP), 올스타 선정 11회, 농구 명예의 전당 헌액은 자연스레 따라왔다.  
 
2000년도 은퇴한 바클리는 이후 농구 해설위원으로 활약하며 통 큰 기부를 선보였다. 앨라배마 주에 있는 마일스 칼리지, 앨래바마 A&M 대학, 조지아 주 클라크 애틀란타 대학교에 각각 100만 달러(약 11억 2900만원)씩 기부했다.  
 
이외에도 많은 기부를 실천하기로 알려진 바클리는 최근 자신의 모교 앨라배마 주 리즈 고등학교가 포함된 ‘리즈 시티 스쿨’ 조직 전 직원에게 1000 달러(약 113만원)씩 선물했다. 리즈 시티 스쿨 조직에는 226명이 소속되어 있다.  
 
해당 이야기는 ‘리즈 시티 스쿨’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알려졌다. AP통신의 취재에 따르면 1981년 리즈 고등학교를 졸업한 바클리는 이후 30년간 300만 달러(약 33억 8700만원)가 넘는 금액을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줬다.  
 
직원들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안전 프로토콜을 지키면서 버스를 운전하거나, 가르치거나, 카페테리아에서 일하는 건 쉽지 않았다. 1000달러를 선물해 준 바클리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강혜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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