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에서도 관심 있던 코비, 대만 CPBL행…라쿠텐과 계약
일간스포츠

입력 2021.05.20 14:22

배중현 기자
 
오른손 투수 딜런 코비(30)가 예상대로 대만행을 확정했다.
 
대만 야구 소식을 전하는 CPBL STATS는 19일 대만 프로야구(CPBL) 라쿠텐 구단이 다섯 번째(라이언 볼링어·딜런 오버톤·덱 맥과이어·브래딘 하겐스)외국인 선수로 코비 영입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라쿠텐은 지난 3월 오른손 투수 애런 윌커슨을 방출한 뒤 대체 선수를 물색 중이었다. 구단에 따르면 코비는 이미 대만에 도착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잠복기를 고려한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코비는 한때 KBO리그 몇몇 구단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던 자원이다. 2017년 시카고 화이트삭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해 4년을 뛰었다. 통산 MLB 성적은 6승 29패 평균자책점 6.57. 2018년에는 풀타임에 가까운 기회(27경기 등판·21경기 선발)를 잡았지만 5승 14패 평균자책점 5.18로 부진했다. MLB 기록 전문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에 따르면, 시속 93마일(149.6㎞) 안팎에 형성되는 포심 패스트볼에 슬라이더, 컷 패스트볼, 스플리터를 섞는 유형이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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