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릭 가르시아는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이 끝나는 오는 7월 1일부터 바르셀로나에 합류하기로 합의했다. 가르시아와 2025-26 시즌 종료 때까지 계약을 체결했으며 바이아웃은 4억 유로(약 5,419억 원)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이적료는 없다.
맨시티의 센터백 가르시아는 지난 3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이적이 확정된 세르히오 아구에로(33)와 함께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도착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31일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해 그다음 날인 1일 공식 발표가 났다.
바르셀로나가 자랑하는 '라 마시아' 출신인 가르시아는 재능을 인정받아 스페인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되어 7경기를 소화한 바 있으나 이번 시즌에는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리그 단 6경기에 출장하는 데 그쳤다.
이에 리빌딩을 진행 중이던 바르셀로나가 이 20세의 유망주를 선택하였으며 가르시아는 바르셀로나로 복귀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