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4차전 투르크메니스탄과 경기를 치른다. 앞서 열린 레바논과 스리랑카의 경기에서 레바논이 승리해 승점 10(3승1무)으로 1위로 등극, 승점 7(2승1무)인 한국 입장에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오랜만에 월드컵 예선을 치르는 벤투 감독은 대표팀에 익숙한 선수들을 선발로 내세웠다. 최전방에는 황의조가 나섰다. 중원에는 정우영을 비롯해 손흥민, 남태희, 권창훈, 이재성이 포진했다. 포백 수비진은 홍철,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이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