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7일 K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가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스는 지난 1월 28일 글로벌 134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약 330만명이다. 해외 이용자 비중이 80%에 이른다.
회사 측은 “이용자들은 일평균 약 30분씩 미디어, 프라이빗 메시지, FNS 등 유니버스의 콘텐트를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유니버스에 참여 중인 아티스트는 8일 합류할 영재와 EPEX(이펙스)를 포함해 총 18팀이다.
유니버스는 아티스트와 함께 영상(예능, 콘서트, 팬미팅), 화보, 라디오 등 다양한 독점 콘텐트를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 출시일부터 지난 1일까지 471개 시리즈, 2324개 콘텐트를 공개했다.
유니버스는 다양한 콘셉트의 온·오프라인 행사도 개최하고 있다. 현재까지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 유니-콘(1회), 팬 파티(4회), 라이브 콜(2회) 등 행사를 열었다.
엔씨는 이날 공개한 라디오 등 구독 콘텐트 중 일부를 무료로 제공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