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권력자' PSG 회장이 선언했다…"음바페 이적은 없다"
일간스포츠

입력 2021.06.07 11:00

최용재 기자
 
 
킬리안 음바페. 연합뉴스

킬리안 음바페. 연합뉴스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PSG)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큰 난관에 부딪혔다.  
 
음바페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가능성이 꾸준히 보도됐다. 음바페의 계약 기간은 2022년까지다. 음바페는 2020 도쿄올림픽 출전까지 포기하면서 이적에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실현 가능성이 낮아졌다. 
 
PSG에서 '절대 권력'을 휘두르고 있는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이 공개적으로 음바페 이적 불가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그는 프랑스 유력지 '레키프'를 통해 "분명하게 말할 수 있다. 음바페는 파리에 계속 있을 것이다. PSG는 절대 음바페를 팔지 않는다. 음바페는 파리를 떠나지 않는다. 음바페가 필요한 모든 것들을 파리에서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든 것을 말할 수 있다. 음바페는 재계약에 동의할 것"이라고 확신한 뒤 "이곳은 음바페의 국가다. 음바페는 이곳에서 축구를 하면서 프랑스 리그1을 성장시킬 임무가 있다. 그의 국가와 국가의 수도다. 파리에 음바페가 있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알 켈라이피 회장은 핵심 선수 이적을 허용하지 않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음바페 이적을 알 켈라이피 회장이 막고 나섰다. 그는 극단적인 방법까지 사용하며 핵심 선수 이탈을 막은 역사가 있다. 2017년 마르코 베라티가 떠나려 했지만 떠나지 못했다. 회장이 이적을 막았다. 베라티 에이전트를 해고하는 소송을 진행했다. 1년 뒤 아드리앙 바리오가 계약 연장을 하지 않으려 하자 바로 1군에서 제외했다. 남은 기간 출전을 금지했다. 당시 PSG는 챔피언스리그 16강을 앞두고 있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절대 권력자' 알 켈라이피 회장의 동의를 얻지 못하는 이상 이적은 불가능하다. PSG 역사가 그렇게 말하고 있다. 
 
최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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