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S]'득점+타점' 오지환, 막혀 있던 LG 득점 혈을 뚫었다
일간스포츠

입력 2021.06.13 20:45

안희수 기자
 /2021.04.20.

/2021.04.20.

 
LG 주전 유격수 오지환(31)이 혈을 뚫는 타격으로 소속팀 승리를 이끌었다.

 
오지환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주말 3연전 3차전에 6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장,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LG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추가 득점이 절실하던 상황에서 클러치 능력을 보여줬다.  
 
오지환은 2회 말 첫 타석에서 두산 선발 투수 곽빈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치며 득점 기회를 열었다. 1사 뒤 유강남이 중전 안타를 치며 3루까지 밟았지만, 1사 1·3루에서 나선 홍창기가 루킹 삼진, 후속 이천웅이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오지환은 0-0으로 맞선 4회 말에도 선두 타자로 나섰다. 곽빈으로부터 사구를 얻어냈다. 결승 득점으로 이어졌다. 후속 문보경이 우전 안타를 쳤고, 유강남도 사구를 얻어냈다. 오지환은 3루를 밟았다. 1사 뒤 홍창기까지 사구로 출루하며 오지환은 걸어서 홈을 밟았다. LG의 선취점.  
 
LG는 5회도 선두 타자 문보경이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후속 유강남이 병살타를 쳤다. 2사 뒤 정주현이 깔끔한 좌전 안타, 후속 홍창기가 볼넷을 얻어냈지만, 이천웅이 1루 땅볼로 아웃됐다. 2번 이천웅 타석에서 계속 흐름이 끊겼다.  
 
오지환은 천금 같은 추가 득점을 만들었다. LG가 1-0으로 앞선 7회 말 선두 타자 김현수가 좌전 안타, 후속 채은성이 중전 안타를 치며 기회를 열었다. 5번 김민성이 보내기 번트를 댔지만, 투수가 직접 잡아 3루 송구, 2루 주자 김현수가 3루에서 아웃됐다. 오지환은 이 상황에서 나섰고, 상대 투수 김명신으로부터 우익 선상 2루타를 치며 주자 채은성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LG는 2-0으로 앞서갔다. 8회 이정용, 9회 고우석이 마운드에 올라 두산 타선을 실점 없이 막아냈다. LG가 2-0으로 신승했다. 시즌 전적은 33승25패. 두산전 두 번째 3연전에서 첫 3연전 루징(1승2패)을 설욕했다. 그 중심에 오지환이 있었다.  
 
잠실=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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