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유로 2020 우승, 구단에서의 어떠한 승리보다 값져”
일간스포츠

입력 2021.07.06 07:51

서지수 기자
지난 4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와의 8강전에서 승리한 후 잉글랜드 대표팀 해리 케인의 모습. 사진=게티이미지

지난 4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와의 8강전에서 승리한 후 잉글랜드 대표팀 해리 케인의 모습. 사진=게티이미지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 해리 케인이 잉글랜드와 함께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에서 우승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 가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케인은 6일(한국시간) 오는 8일 치러지는 덴마크와의 유로 2020 준결승전을 앞두고 영국 ‘토크 스포츠’와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이날 “잉글랜드와 유로 2020에서 우승을 한다는 것은 구단 수준의 어떠한 것도 능가하는 일”이라고 밝히며 오는 경기들에서 이기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나는 항상 잉글랜드와 함께 트로피를 받는 것은 압도적으로 멋진 일이라고 말해왔다. 잉글랜드는 국가 대회에서 우승한 지 55년이 지났다”며 이번 대회에서 잉글랜드가 우승하길 간절히 바란다는 말을 했다.
 
이어 “잉글랜드 우승은 우리가 그 역사의 일부가 돼 역사에 우리의 이름을 새기는 것을 말한다. 이는 결코 잊을 수 없는 일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 우리는 이 역사를 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양손으로 이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잉글랜드는 1966년 잉글랜드 FIFA 월드컵 이후 55년간 우승의 경험이 없다. 또 유로 1996 이후 25년 만에 이 대회 4강에 진출했다. 이에 잉글랜드의 열기가 뜨겁다.  
 
같은날 잉글랜드 대표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영국 BBC 댄 로안과의 인터뷰에서 오는 경기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그는 “잉글랜드 경기가 가족과 공동체를 하나로 모이게 한다는 것을 안다”며 “우리 팬, 우리 나라를 위해 행복을 가져오고 멋진 밤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얻어 특별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결승에 진출한다는 것은 잉글랜드 전체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새 역사를 만들 수 있는 것”이라며 잉글랜드의 우승이 그 무엇보다 가치가 있다는 케인의 말에 동의했다.
 
 
서지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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