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설’ 베일, 2022년 클럽생활 종료 예정...월드컵은 희망
일간스포츠

입력 2021.07.07 07:13

강혜준 기자
웨일스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가레스 베일. 사진=게티이미지

웨일스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가레스 베일. 사진=게티이미지

 
2021~22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하는 웨일스 대표팀 주장 가레스 베일(32)이 1년 남은 계약 종료 시 클럽 선수생활을 더 이상 이어가지 않을 전망이다.
 
베일은 2020~21시즌 토트넘에서 임대 선수 신분으로 활약했다. 시즌 종료 후 때아닌 은퇴설에 시달렸다.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종료 후 은퇴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무성했다. 실제로 베일은 웨일스의 유로 2020 16강전 패배 후 ‘이번 경기가 웨일스에서의 마지막 경기냐’는 질문을 받았고 대답을 거부한 채 곧바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6일 영국 ‘미러’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베일은 카를로 안첼로티 신임 레알 마드리드 감독 밑에서 남은 12달의 계약을 채울 예정이다. 그러나 그가 주변인들에 전한 말에 의하면, 내년 여름 레알과의 계약 종료 시, 새로운 클럽에서 뛸 예정은 없다.
 
모든 축구 생활을 접는 건 아니다. ‘애국자’로 유명한 베일은 만약 웨일스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본선 무대에 진출할 시, 대표팀에는 합류할 예정이다. 카타르월드컵은 2022년 겨울, 11월 말 열린다.
 
웨일스는 1958 스웨덴 월드컵 이후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다. 유로 대회도 2016년이 첫 본선 진출이었다. 당시 사상 처음 유로 대회에 출전한 웨일스는 대회 4강에 오르는 기적을 만들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쉽게도 16강에서 조기 탈락했다.
 
앞서 베일은 수없이 “웨일스의 월드컵 진출은 내 꿈이다”고 밝힌 바 있다.
 
강혜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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