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벤 시몬스 트레이드 논의...가치 여전히 높아
일간스포츠

입력 2021.07.14 07:54

강혜준 기자
필라델피아 벤 시몬스. 사진=게티이미지

필라델피아 벤 시몬스. 사진=게티이미지

 
결국 필라델피아가 벤 시몬스(25)을 트레이드하는 방향을 선택했다.
 
'디 애슬레틱' 샴스카라니아 기자는 1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필라델피아가 시몬스를 둘러싼 트레이드 대화를 시작했고, 그를 원하는 팀들과 교류도 있었다"고 전했다. 
 
기자는 보도를 통해 "필라델피아와 시몬스 트레이드 건으로 교류했던 팀들은 올스타 3회에 빛나는 시몬스의 높은 가치라는 문턱에 부딪혔다. 필라델피아는 시몬스의 대가로 올스타급 선수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시몬스는 2017~18시즌 신인왕을 차지한 후 올스타 3회, 올-NBA 서드 팀 1회, 올디펜시브 퍼스트 팀 2회에 오른 걸출한 인재는 틀림없다. 그러나 2020~21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역대급 수준의 부진을 경험했고, 결국 팀도 조건이 맞을 시 시몬스를 트레이드할 것으로 보인다. 
 
정규리그 동부 선두 필라델피아(49승 23패)는 2020~21 NBA 플레이오프(PO) 동부 콘퍼런스 2라운드(7전 4승제)에서 애틀랜타에 시리즈 전적 3승 4패로 밀리며 탈락했다. PO 내내 시몬스의 자유투가 문제점으로 거론됐다. 
 
시몬스는 이번 PO 12경기에서 자유투 성공률 34.2%에 그쳤다. 상대팀은 슛이 약한 시몬스에게 고의반칙 전술을 쓰며 그를 괴롭혔고, 필라델피아는 굴욕을 맛봤다. 시몬스는 NBA 플레이오프 단일 시즌 역사상 자유투를 70개 이상 시도한 선수 중 가장 낮은 자유투 성공률이라는 불명예도 얻었다.
 
인상적이었던 부진으로 흠은 생겼으나, 필라델피아는 여전히 25살밖에 되지 않은 시몬스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NBA 전문 기자 마크 스테인에 따르면 클리블랜드, 인디애나, 미네소타, 토론토, 새크라멘토 등이 그에게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강혜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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