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추신수(39)가 2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SSG는 15일 "추신수가 왼쪽 팔꿈치와 어깨 진료 및 치료를 위해 2주간 미국에 다녀오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17일 출국해 전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의 팀 닥터에게 통증 부위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지난 2월 25일 한국에 온 추신수는 미국 텍사스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과도 약 5개월 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추신수는 다음 달 1일 귀국해 선수단에 합류할 계획이다. 도쿄올림픽 예비엔트리에 포함돼 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을 완료한 그는 입국 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2주 자가격리를 면제받는다.
KBO리그는 다음 달 10일 후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배영은 기자 bae.younge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