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태극마크 반납한 한현희 대신 도쿄행
일간스포츠

입력 2021.07.17 12:37

안희수 기자
프로야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16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삼성 투수 오승환이 9회 등판 역투하고 있다. 잠실=정시종 기자 jung.sichong@joongang.co.kr /2021.06.16.

프로야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16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삼성 투수 오승환이 9회 등판 역투하고 있다. 잠실=정시종 기자 jung.sichong@joongang.co.kr /2021.06.16.

 
삼성 마무리 투수 오승환(39)이 도쿄올림픽 야구 국가대표팀에 승선했다.  
 
대표팀 기술위원회와 김경문 감독, 코칭스태프는 17일 투수 한현희(키움)가 대표팀에서 자진 하차한 뒤 추가 선발 선수를 의논했다. 논의 결과 KBO가 지난 3월 19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이하 KBSA)에 제출했던 사전 등록 명단(154명) 선수 중 오승환을 선발했고 KBSA를 통해 교체 명단이 대한체육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오승환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2경기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이 사상 첫 올림픽 야구 금메달을 따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올림픽 대표팀에서도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투수진을 이끌 전망이다. 올림픽 대표팀은 금일(17일) 오후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첫 소집 훈련을 한다.  
 
한현희는 17일 오전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수원 KT 원정 기간 중 숙소에서 무단 이탈, 서울 한 호텔로 이동해 술자리를 가졌다. 최근 NC 선수 박석민·박민우·이명기·권희동이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외부인 여상 2명과 한 방에서 술자리를 가졌는데, 한현희와 다른 키움 선수 1명도 이 자리에 동석한 여성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태는 일파만파. 논란을 의식한 한현희는 자필 사과문을 전한 뒤 대표팀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안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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