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아픔 안긴 1차전 상대 이스라엘, 김경문 감독 "투수진 좋아"
일간스포츠

입력 2021.07.18 17:13

이형석 기자
김경문감독이 이끄는 2020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이 1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했다. 김경문 감독이 훈련을 지커보고있다  고척=정시종 기자

김경문감독이 이끄는 2020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이 1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했다. 김경문 감독이 훈련을 지커보고있다 고척=정시종 기자

최일언 투수코치와 김평호 전력분석코치가 2020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첫 번째 상대인 이스라엘 전력을 살펴본 뒤 대표팀에 막 합류했다.  
 
김경문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은 18일 고척돔에서가진 공식 인터뷰에서 "이스라엘 대표팀 투수진이 나름대로 괜찮다는 보고가 있었다"라고 소개했다.  
 
한국은 오는 29일 오후 7시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이스라엘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김경문 감독은 첫 경기를 상대히 중요하게 내다봤다.  
 
이스라엘은 4년 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는 우리에게 아픈 기억을 안기기도 했다. 당시 한국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이스라엘에 1-2로 덜미를 잡혔다. 이후 네덜란드에도 져 1승 2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이스라엘은 이번에 미국에서 도쿄올림픽을 대비해 전지 훈련을 치르는 등 만전의 준비를 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 대표팀은 급하게 최일언, 김평호 코치를 현지로 급파해 이스라엘 전력 분석에 나섰다.  
 
김 감독은 "최일언 코치와 김평호 코치가 막 대표팀에 합류해 자세한 전력분석 내용까지 듣지 못했지만, 이스라엘 대표팀 투수진이 나름대로 괜찮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전 국제대회 단기전에서 상대 투수를 공략하지 못한 채 이닝이 흘러가면서 패한 적이 있다. 이스라엘 전력을 보고 온 만큼 경기 초반부터 상대 투수를 공략해 앞서나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경문 감독은 "1, 2차전을 무조건 이겨야 한다. 그래야 추후 경기 일정에서 부담감이 사라지고 마운드 운영에서 여유가 생긴다"고 강조했다.
 
고척=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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