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맥킬로이 "내 올림픽 참가는 골프를 위해 올바른 일"
일간스포츠

입력 2021.07.19 16:22

강혜준 기자
로리 맥킬로이. 사진=게티이미지

로리 맥킬로이. 사진=게티이미지

 
아일랜드 대표로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로리 맥킬로이(32·북아일랜드)가 담담한 출전 각오를 밝혔다.  
 
맥킬로이는 19일(한국시간) 켄트주 영국 샌드위치의 로열 세인트조지스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디 오픈(브리티시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1오버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이븐파 280타로 공동 46위에 머물렀다. 대회 종료 후 같은 날 발표된 주간 세계랭킹에서는 15위로 밀렸다.  
 
상황의 문제일까. 영국 ‘BBC’에 따르면 대회를 마친 맥킬로이는 올림픽을 앞두고 큰 기대감을 드러내지 않았다. 맥킬로이는 코로나19라는 전염병 속에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이 그의 애국심을 시험하는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이에 대해 “나는 그리 애국적인 사람이 아니다”고 대답했다.  
 
맥킬로이는 “(올림픽은) 옳은 일이라고 생각되어 출전하는 것이다. 지난번(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은 놓쳤다. 골프는 올림픽 종목으로서 최고의 선수들을 필요로 한다. 나는 무엇보다 골프 경기를 대표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어 그는 “기대해야 할 것이 많은지는 모르겠다. 환경은 매우 다를 것이다. 한 주 더 골프를 치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맥킬로이는 지난 리우 올림픽에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로 불참했었다. 당시 남자 골프는 1904년 미국 세인트루이스 올림픽 이후 112년 만에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복귀했다.  
 
한편 이번 도쿄 올림픽 남자 골프 경기는 다가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치러진다.  
 
강혜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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