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간판' 우하람 '기대주' 김영택, 10m 플랫폼 결승 진출 실패
일간스포츠

입력 2021.08.07 12:59

이형석 기자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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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람(23·국민체육진흥공단)이 올림픽 다이빙 10m 플랫폼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우하람은 7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다이빙 남자 10m 플랫폼 준결승에서 6차 시기 합계 374.50점을 받아 18명 중 16위로 밀렸다.  
 
전날(6일) 열린 예선에서는 6차 시기 합계 427.25점을 받아 출전선수 29명 가운데 7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준결승에서 부진해 상위 12명이 겨루는 결승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우하람은 한국 다이빙의 간판이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10m 플랫폼에서 당시 한국 다이빙 역사상 전 종목을 통틀어 처음으로 준결승에 이어 결승(11위)까지 진출하는 새 역사를 썼다. 지난 3일 열린 도쿄 대회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4위를 차지하고 한국 다이빙 역사상 올림픽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 10m 플랫폼 준결승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해 아쉬움 속에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우하람(왼쪽)과 김영남.  사진=대한수영연맹

우하람(왼쪽)과 김영남. 사진=대한수영연맹

'기대주' 김영택(20·제주도청) 역시 이날 10m 플랫폼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생애 첫 올림픽에 나선 김영택은 우하람보다 한 단계 높은 15위(374.90점)에 자리했다. 전날 예선에서는 366.80점으로 커트라인인 18위를 차지하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한 김영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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