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최강국' 러시아의 독주 끝낸 이스라엘 리노이 아쉬람
일간스포츠

입력 2021.08.08 09:53

강혜준 기자
금메달을 자랑하고 있는 리노이 아쉬람(가운데). 사진=게티이미지

금메달을 자랑하고 있는 리노이 아쉬람(가운데). 사진=게티이미지

 
이스라엘의 리노이 아쉬람(22)이 2020 도쿄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전에서 강력 우승 후보 러시아 선수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쉬람은 7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승에서 볼, 후프, 곤봉, 리본 4종목 합계 107.800점으로 최정상에 올랐다.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시작으로 올림픽 정식 종목에 합류한 리듬체조는 러시아 선수들이 절대 강자인 종목이다. 러시아는 2000 시드니 올림픽 이후 리듬체조 개인종합 우승을 놓친 적 없다. 
 
이번 도쿄 올림픽 역시 러시아의 쌍둥이 자매, 디나 아베리나와 아리나 아베리나가 개인종합 금메달을 놓고 다툴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종합 3차례 우승에 빛나는 디나 아베리나가 유력한 후보였다. 
 
그러나 디나 아베리나는 합계 107.650점으로 은메달, 아리나 아베리나는 102.100점으로 4위에 머물렀다. 벨라루스의 알리나 하르나스코가 102.700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아쉬람의 금메달은 이스라엘의 여성 선수로는 최초의 금메달로 기쁨이 더 크다. 아쉬람은 경기 후 "역사적이다. 전 세계 가장 큰 무대에서 이스라엘을 대표하게 되어 자랑스러웠다. 꿈만 같다"고 말했다.
 
강혜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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